배가본드

배가본드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저는 배가본드 만화를 좋아해서 그 내용이 원작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만화를 잠깐 소개하자면,

'슬램덩크'의 작가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작품인데요,

배가본드란 요시카와 에이지의 소설 '미야모토 무사시'를 원작으로 한 사무라이 시대극 만화이고 방랑자, 여행자(실제로는 부랑자나 거지 깡패 등의 부정적 뉘앙스)를 일컫는 말입니다. 

작가가 기한을 두고 하는 주간연재를 싫어합니다. 단행본 발표가 들쑥날쑥하는 바람에 많은 팬들이 발행을 기다리게 되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 작가의 작품은 슬램덩크와 함께 그림체도 그렇고 스토리도 그렇고 문화적으로 뛰어난 가치를 지닌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판매부수도 그걸 증명했다고 생각하구요.

자 그럼 티저가 나온 배가본드 드라마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승기와 수지 주연의 캐스팅이네요.

신성록과 정만식 그리고 백윤식 선생님도 출연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250억 제작비를 들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들고 있는데요.

총격전 및 카 스턴트, 추격씬 등 긴급한 상황이 티저로 나오고 있습니다.

문득 아이리스 생각이 나네요.

2019년 5월의 수요일, 목요일이 기대가 됩니다.

배가본드 1차 티저

공개된 줄거리는 평범하게 사는 남자가 민항 여객기 추락사건에 연루되어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